초대의 글
기쁨이 충만한 성경적 교회
말씀위의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요즘 세상은 ‘교회 개척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바꾸어 놓은 펜데믹이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교회의 환경 모두를 바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 개척은 마치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어리석은 말 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세상이 ‘예수님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할 때 교회는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박해가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교회의 환경을 바꾸어 놓았을 때도 교회는 성장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영원하고, 절대적이며,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16:18) 라는 성경의 진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 세우는 일을 한 사람에게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공동체로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고 공동체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사람과 함께 시작됩니다. 좋은 위치에 건물이 있고 돈이 있다고 교회가 세워지지 않습니다.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기로 결단하며 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작됩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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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게 하며, 예배의 기쁨 뿐만 아니라 신앙과 인생의 기쁨이 충만한 성경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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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에서 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같은 말씀을 나누고 배워며 자녀들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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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진리를 발견하고 적용하며 지식이 아닌 인격이 성숙해 가는 교회가 될 것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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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함께 나누며 신앙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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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적극적으로 의도적으로 찾아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제 기쁨이 충만한 성경적 교회를 함께 꿈꾸며, 교회를 세우라는 부르심을 받은 주님의 사람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명구 목사